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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시 출범 10년...자족기능 갖춘 미래전략수도로 / YTN

2022-07-10 0 Dailymotion

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 10년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행정기관 이전에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이 확정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 발 더 가까워졌는데요. <br /> <br />세종시 출범 10년의 의미와 과제를 이상곤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2년 7월,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출범한 세종시. <br /> <br />10년 사이 인구가 4배 가까이 늘어 38만 명을 넘어섰고, 평균연령 37세의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세종시에 자리 잡은 중앙행정기관은 47곳, 국책연구기관은 16곳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되면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행정수도로 가는 큰 산은 넘었지만, 도시 내적 성장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상가 공실률 문제와 집값 안정화, 좁은 도로 등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문제,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격차 해소 등이 도시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성은정 /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: 해결할 수 없을 거라고 (생각해 앞서) 만들어져 있던 규제들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새로운 시각에서 도시의 성격과 맞춰서 그렇게 풀어내야 하는 적극적인 의지들이 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.] <br /> <br />도시 성장을 견인할 특출난 미래 먹거리 산업이 없는 것도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선 4기 최민호 세종시장은 자족기능을 갖춘 '미래전략수도'를 새로운 목표로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세종의사당 개원과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으로 정치·행정수도 정착을 이끌고, 세종시만 가능한 시범사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[최민호 / 세종특별자치시장 : 미래를 지향하는 첨단산업이라든가 문화 예술, 과학 기술 기반으로 한 기업들을 유치해서 미래를 선도해 나감과 동시에 시민들의 자족기능을 확충시키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'경제 자유 구역'과 '교육 자유 특구' 지정 등이 추진되는 가운데, 금강을 활용한 관광산업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행정수도의 기틀을 마련해 중견 도시로 성장한 세종시가 도시 내실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110235242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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