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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토론회에 '친윤' 다수 참석…당권 향해 '기지개'

2022-07-12 5 Dailymotion

안철수 토론회에 '친윤' 다수 참석…당권 향해 '기지개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첫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당 지도부와 친윤계를 중심으로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참석했는데요.<br /><br />이준석 당 대표의 공백으로 차기 당권 경쟁에 시동이 걸린 가운데 안 의원이 세 결집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민·당·정 토론회가 이날 첫 막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맡았던 연을 언급하며 당시 선정한 국정과제를 입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8월 말이 우리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 정도 되는 때입니다. 그때까지 여러 가지 국정 주요 어젠다 세팅…저는 그 마음 가지고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똘똘 뭉쳤으면…."<br /><br />이날 토론회엔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점식·배현진 의원 등 친윤계 의원이 다수 참석한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당내 기반이 없는 안 의원이 친윤계와 손잡고 차기 당권을 위한 세 결집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에 무게가 실렸습니다.<br /><br />다만 '윤핵관'의 핵심으로 분류되는 장제원 의원은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, 안 의원 역시 오래전부터 계획한 행사라며 "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"고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당이 이준석 대표의 공백 기간 동안 '직무대행 체제'를 확정한 후에도 수면 아래선 조기 전당대회 필요성이 나오고 있는 만큼 차기 당권주자들의 경쟁에 시동이 걸렸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안 의원과 함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정진석 의원과 김기현 의원도 이날 토론회에 자리했는데 정 의원은 오는 9월 공부모임을 재개할 뜻을 밝혔고, 김 의원은 13일 두 번째 모임에 나설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안철수 #정책토론회 #국정과제 #당권경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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