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년간 고의로 수백 차례 차량 접촉 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보험료 명목으로 16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마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30대 A 씨 등 11명을 구속하고, 20대 B 씨 등 13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도권과 부산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 218건을 내고, 합의금과 보험금 명목으로 모두 16억 원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진로를 바꾸려는 차량을 발견하면 속도를 갑자기 조절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보험사기 의심을 피하기 위해 SNS로 교통사고 이력이 없는 사람을 모집한 뒤 이들 명의로 보험을 접수해 돈을 타낸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131910201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