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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현, 의원들 외면에 길거리 출마선언…민주 “반려될 듯”

2022-07-15 4 Dailymotion

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8·2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   <br />   <br />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“더 젊은 민주당으로, 당원에겐 자부심을, 국민에겐 행복을”이란 제목의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.   <br />   <br /> 당초 국회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으나 국회 내에서는 의원을 대동하지 않으면 어디서든 회견이 불가하다고 해 국회 정문 앞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.  <br /> 박 전 위원장은 선언문을 통해 “저는 민주당을 다양한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줄 아는 열린 정당, 민생을 더 잘 챙기고, 닥쳐올 위기를 더 잘 해결할 유능한 정당으로 바꾸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”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박 전 위원장은 “역량 있는 청년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만들고 아름다운 용퇴로 미래 정치를 만드는 데 기여해 달라고 정치 선배들을 설득하겠다”라며 “전국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를 통합해 청년들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지닌 청년민주당을 새롭게 만들겠다”고 내걸었다. 당내 성범죄와 더불어 ‘내로남불’ 논란을 빚었던 조국 사태에 대해 “위선과 이별하고 더 엄격한 민주당을 만들겠다”고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최근 문제가 됐던 강성 팬덤에 대해서도 “그릇된 팬심은 국민이 외면하고 당을 망치고 협치도 망치고 결국 지지하는 정치인도 망친다”라며 “팬덤이 장악하지 못하도록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하겠다”라고 약속했다.  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“저 박지현이 한 번 해보겠다. 썩은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87166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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