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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현 "이 정도면 충분"…'어대명' 때리며 출마 좌절 수용

2022-07-18 173 Dailymotion

8·28 전당대회 출마가 좌절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현 상황에 대한 수용 의사를 밝혔다. 그는 “비록 출마 자격을 얻지 못했지만, 민주당 세대교체 필요성을 알렸으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”며 스스로 의미를 평가했다. <br />   <br /> 박 전 위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“폭력적 문자 폭탄으로 연명하는 팬덤 정치가 민주당이 가장 먼저 뿌리 뽑아야 할 공적이라는 것을 알렸고, 기득권 욕심에 청년을 수용하지 못하고 늙어버린 민주당에 세대교체가 절실하다는 것도 알렸다”며 이처럼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“계파와 팬덤 때문에 사라진 민주당의 노선과 가치를 빨리 정립해야 한다는 것도 알렸다”고 했다. <br />   <br /> 박 전 위원장은 또 “이제 민주당의 시간이다. 영토를 넓혀야 한다”며 “두 번에 걸친 선거 참패와 때 이른 복귀로 잃어버린 '이재명의 영토'만 갖고는 총선 승리도, 집권도 불가능하다”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아울러 “정쟁과 정치보복의 늪에서 빠져나와 민생 속으로 가야 한다”며 “폭력적 팬덤의 ‘묻지 마’ 지지보다, 조용한 다수의 든든한 지지를 얻어야 한다. ‘어대명’(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)은 그 길을 막아설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박 전 위원장은 “‘어대명’ 선거는 혁신이 필요한 민주당과 대선 승리가 절실한 이재명 의원에게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”고 주장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당권 주자로 나선 97그룹(70년대생·90년대 학번) 인사들을 향해 “선배들에게 대든 기억 한 번 없는 97그룹으로는 민주당이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”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끝으로 “청년 정치인 불모지 민주당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도전한 청년 정치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”며 “청년 정치인들이 위대한 독립선언을 한다면 그게 민주당 청년 정치 발전의 큰 땔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”고 덧붙였다.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88132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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