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안부가 경찰국 다음 달 2일에 경찰국을 신설하기로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국은 치안감을 국장으로 경찰 고위직 인사제청 업무 등을 맡게 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유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정부서울청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국 출범일이 다음 달로 확정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맞습니다. <br /> <br />행안부가 오늘 경찰제도개선안을 발표하며 시행일을 8월 2일 자로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인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국은 총괄과 인사, 자치경찰지원 등 3개 과로 나뉩니다. <br /> <br />국장은 치안감이 맡으며, 모두 16명이 배치되고 전체의 80%가량이 경찰로 채워집니다. <br /> <br />경찰국 핵심 기능은 총경 이상 경찰 고위직 임용 제청으로 <br /> <br />이상민 장관은 법에 규정된 장관의 인사제청권을 실질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관은 경찰국을 사실상 장관 직속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인사과장 포함 직원 전체를 경찰로만 구성하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안부 장관의 경찰청에 대한 지휘규칙도 제정합니다. <br /> <br />지휘규칙에는 경찰 관련 중요정책사항을 행안부 장관이 승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일선 경찰들을 위한 당근책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총경 이하의 일반출신 비중을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매년 경무관 승진 대상자의 20%를 일반 출신으로 하는 방안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제도개선 관련 법 개정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구성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이고 민간위원 등 13명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1514291799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