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초복' 더위 피해 계곡으로…주말 피서객 '북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초복인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도심 곳곳에서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3년 만에 개장한 계곡 물놀이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장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함예진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?<br /><br />저는 지금 관악산 신림계곡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는 이른시간부터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푹푹 찌는 더위에 어른,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원한 계곡물에 풍덩 뛰어든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신림계곡 물놀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장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은데요.<br /><br />신림 계곡은 평균 수심 0.4m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길이 130m에 폭은 18~30m 규모로 숲속에서 탁 트인 힐링 장소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4명이 배치됐고, 119 산악 구조대와 연락이 가능하도록 안전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림계곡 물놀이장은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되는데요.<br /><br />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,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개인방역에 신경쓰며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신림계곡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.<br /><br />#신림계곡 #피서 #더위 #개인방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