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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적채용 논란에 권성동 "내가 추천"…야 "후안무치"

2022-07-17 2 Dailymotion

사적채용 논란에 권성동 "내가 추천"…야 "후안무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지인의 아들이 대통령실에 채용된 걸 놓고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은 자신이 추천한 인사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, 이 직원의 아버지가 권 대행 지역구의 선관위원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트]<br /><br />권성동 직무대행은 '사적채용' 논란이 된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의 9급 행정요원 우 모씨를 자신이 추천했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강릉 지역구 사무실에서 성실히 봉사활동을 한 우씨에게 대선 캠프 참여를 권유했고, 이후 인수위를 거쳐 대통령실 채용까지 추천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권 대행은 25살 청년을 청와대 1급 비서관으로 임명한 건 공정한 채용이었냐며,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민주당에 화살을 돌렸습니다.<br /><br />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지목한 겁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강릉에 근무할 때 연을 맺은 우씨의 아버지가 강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.<br /><br />권 대행은 강릉에서 4선을 했는데, 지역구를 관할하는 선관위원 아들의 대통령실 채용을 추천한 셈이라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후안무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역선관위원 자녀에 대한 부분은 이해충돌에 따라 위법 여부를 따져야할 사안입니다"<br /><br />민주당 당권 주자들도 가세했습니다.<br /><br />강훈식 의원은 "'아빠 찬스' 대통령실이 공정과 상식이냐"며 직원 채용기준 공개를 요구했고, 강병원 의원은 "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진하는 청년들의 마음이 어떨지 감히 헤아릴 수 없다"며 권 대행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#지인채용 #대통령실 #사적_채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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