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른바 '윤핵관'의 한 축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을 둘러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최근 발언에 대해, 아무리 해명이 옳더라도 거친 표현은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 의원은 오늘(18일) 자신의 SNS에, 권 대행은 이제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압력을 넣었다", "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, 강릉 촌놈이" 등 사적 채용 논란이 불거진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과 관련한 권 대행의 최근 언급을 거론하며, 국민은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태도를 본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자신은 사회수석실에 임용된 우 모 씨와 관련해, 권 대행으로부터 어떤 압력도 받은 적이 없고, 추천을 받았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권 대행이 7급을 부탁했지만, 9급이 되었다는 것도 자신의 기억에는 없고, 우 씨 역시 업무 능력과 이력, 선거 공헌도 등을 고려해 발탁되고 직급을 부여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권성동 직무대행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된 행정요원과 관련해, 자신이 추천한 인사라며, 장제원 의원에게 압력을 행사했지만 7급 대신 9급이 됐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180953275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