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신속항원 받으면 손해"…재확산에도 검사 기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지만, 검사는 이전처럼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확진자에 대한 지원이 크게 줄고, 계절 독감 수준이라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검사를 받으면 오히려 손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 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'더블링 현상'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치료비와 약값 등 각종 지원은 지난주부터 끊긴 상황입니다.<br /><br /> "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과 더불어 코로나19 치료 시 국가가 전액 지원해 오던 본인 부담금 일부를 환자 자부담으로 조정합니다."<br /><br />생활지원금과 유급휴가비 지원 대상도 이전보다 축소됐습니다.<br /><br />온라인에는 "어차피 개인 비용으로 치료해야 하지 않냐"며 "주변에 코로나에 걸려도 검사받지 않겠다는 사람이 많다"는 글들이 적잖게 올라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실제 확진자 수는 2~3배는 더 많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지원 축소뿐만 아니라, '계절 독감' 수준으로 보는 인식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들의 경각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거지, 독감이니까 감기니까 걱정하지 마시오, 그러니 누가 검사를 받겠어요."<br /><br />1년에 2~3천 명이 사망하는 계절독감과 한 해 평균 만 명 이상 사망한 코로나를 동일 선상에 두고 비교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노년층이나 기저 질환자의 치명률이 높은 만큼, 여전히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증가세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 #코로나검사 #신속항원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