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과 관련해 정부가 담화에서 불법 행위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'제2의 쌍용차 사태'가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부 담화는 대화와 중재를 통한 사태 해결 의지는 보이지 않고 오로지 공권력을 동원해 사태를 파국으로 몰아가겠다는 통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강제 진압으로 노동자들에게 지우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고, 손해배상 가압류로 노동자의 삶을 파탄 냈던 제2의 쌍용차 사태를 재현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부는 적극적 중재 노력을 언급했지만,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원청이 대우조선해양의 사태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는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는 원만한 해결을 통해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1818103227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