쌍용자동차 사태 9년여 만에 해고자 전원 복직이 결정된 가운데, 해고자들이 앞으로도 노동현장 곳곳의 부당한 정리해고에 대해 함께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쌍용차 해고자 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어제 오전 11시 서울 대한문 앞 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복직 후에도 부당한 해고에 맞서 투쟁을 이어가는 노동자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쌍용차 투쟁 진압과정에서 이명박·박근혜 정부 당시 경찰의 폭력 진압과 재판거래 정황이 드러났지만, 아직도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해고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지난 6월 목숨을 끊은 故 김주중 조합원을 포함한 희생자 30명의 넋을 기리며 헌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150716407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