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우조선 하청 노조 파업 50일째…협상 상황은?<br /><br /><br />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는 오늘 오전 열시부터 다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만, 파업이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 계속 나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협상 상황, 그리고 이 문제를 풀 방법은 없는 건지,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이김춘택 사무장 전화로 연결해 이야기 들어봅니다.<br /><br /> 오늘로 파업이 50일째 진행 중이고요. 점거 농성을 하신지는 한 달이 돼가고 있는데요. 기간이 길어지면서 농성하시는 분들의 건강도 우려가 되는데,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? 좀 괜찮으신지?<br /><br /> 어제 이어 오늘까지 하청 노사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, 주장하고 계신 임금 상승과 관련해선 어느 정도 의견이 좁혀졌단 이야기가 나오거든요. 노사 간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<br /><br /> 이제는 손배소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. 노조 측은 기존 소송 취하와 향후에도 소송을 제기하지 말아라, 이렇게 주장하시는 거죠? 이렇게 주장하시는 이유, 설명해주시죠.<br /><br />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측은 수천억 원대 피해를 입었는데 손해배상을 묻지 않을 수 없다, 이런 입장이거든요?<br /><br /> 이 부분도 짚어보죠. 어제 하창 노사 간 협상이 벌어지는 동안, 대우조선 해양에선 파업을 지지하는 금속노조와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의 맞불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. 노노갈등도 격화되고 있는데요.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끝으로요, 오늘도 노사 간 협상이 진전이 없을 경우,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? 해결의 실마리가 있을까요?<br /><br />#민주노총 #대우조선해양 #조선하청지회 #손해배상청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