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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건희 여사, 팬클럽 회장 논란에…여권, 특별감찰관 임명 촉구

2022-07-21 2,537 Dailymotion

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을 빨리 임명하라는 주장이 여권에서 이어지고 있다. <br />   <br /> 21일엔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“부디 주변을 잘 살피시고 친인척 관리를 위해 특별감찰관도 조속히 임명하시라”며 “꼴사나운 소위 윤핵관(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)들의 행태도 경고하시라”고 촉구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. <br />   <br /> 이날 홍 시장의 비판은 김건희 여사에게 집중됐다. 그는 “영부인 제도가 생긴 이래 영부인이 정치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없었고, 요란스러운 외부 활동도 한 일이 없었다”며 “정치인도 아닌 영부인의 팬카페가 생긴 것도 이례적인 현상이고, 그 팬카페 회장이란 사람이 설치면서 여당 인사들 군기를 잡고 호가호위하는 것도 참 어이없는 일”이라고 지적했다. 김 여사 팬클럽 ‘건희사랑’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최근 정치적 글로 논란을 빚은 걸 비난한 것이다. <br />   <br /> 홍 시장은 “김정숙 여사가 국민적 반감을 사게 된 계기는 집권 초 공개석상에서 문 전 대통령보다 앞서 휘젓고 걸어갔다는 단순한 소문에서 비롯됐다”며 “최근 나토 회의 참가 때 시중의 화제는 대통령의 국익외교가 아니라 영부인의 목걸이와 팔찌였다”고 꼬집었다. 이어 “한국 대통령의 몰락은 언제나 측근 발호와 친인척 발호에서 비롯된다”고 마무리했다. <br />   <br /> 지난 18일엔 5선의 조경태 의원이  라디오 인터뷰에서 ‘사적 채용’ 논란과 관련해 “문재인 정부 때 없어진 특별감찰관을 빨리 임명해 대통령과 그 주변 인물들의 부정부패, 비리 척결 시스템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”고 말했다. 이재오 상임고문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“(현 정부가)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공약한 특별감찰관도 공석이다. 시야만 넓히면 쓸 사람이 널려 있다. 서둘러 채워야 한다”는 의견을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3월 참모진에 특별감찰관 재가동을 지시했고, 법무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8877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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