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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불법 행위 풀고 정상화해야"...野 "물리력 행사 명분 쌓나" / YTN

2022-07-21 83 Dailymotion

대우조선 파업 사태가 50일째 접어든 가운데, 윤석열 대통령은 빨리 불법 행위를 풀고 정상화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에서는 이번 사태를 향후 다양한 개혁을 앞두고 사회 질서와 원칙을 바로 세우는 '터닝 포인트'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역시 불법행위 엄단을 내세웠지만, 야당은 물리력 행사를 위한 명분을 쌓는 거냐며 대통령과 여당이 협박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의 파업이 50일째 접어든 날! <br /> <br />출근길 사흘 연속 관련 질문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빨리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하는 것이 국민 모두 바라는 것이고,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일단 사태 해결이 최우선이란 분위기 속에, 8월 첫주로 예상했던 휴가 일정도 유동적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별장 '청해대'가 있는 휴양지 저도는, 거제시로, 파업이 한창인 옥포조선소와 차로 20분 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[강인선 / 대통령실 대변인 : 대통령은 지금 대우조선해양 문제도 있고, 또 챙겨야 할 현안들이 많아서 아직 여름 휴가를 생각할 여유는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봉합이 시급하다고 해서 정부가 대우조선 대주주인 산업은행 등을 통해 개입하거나 중재안을 마련할 뜻은 없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명백한 불법 행위로 손해를 입혔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게 대통령실 인식입니다. <br /> <br />향후 노동·연금·교육 개혁을 앞두고 이번 사태를 '터닝 포인트'로 질서와 원칙을 천명하겠다는 속내도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 또한 이런 기조에 발맞춰 강성노조의 불법행위를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: 강성노조의 불법행위를 엄단해야 합니다. 불법과 폭력에 대한 준엄한 법의 심판이 바로 공정과 상식의 회복입니다.] <br /> <br />반면, 야당은 물리력 행사를 위한 명분을 쌓는 거냐며 대통령과 여당이 협박하듯 해선 안 된다는 말로 극명한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: 노사가 협상하고 있는데 왜 자꾸 협박하는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. 불법적 상황을 빨리 해소해 주려고 하는 것이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정치권의 노력, 역할 아닐까….] <br /> <br />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도 노사의 팽팽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12157224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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