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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직무대행 체제속 이합집산…이준석은 존재감 과시

2022-07-23 79 Dailymotion

국민의힘 직무대행 체제속 이합집산…이준석은 존재감 과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선 국민의힘에선 주요 당권 주자 중심으로 각종 연대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내 주도권을 잡기 위한 복잡한 이합집산이 전개되는 양상인데요.<br /><br />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당대표도 계속해서 전국을 돌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통령실 직원 '사적채용' 논란에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.<br /><br />청년층 중심으로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파장이 대통령실로도 향하자 논란 닷새 만에 공개 사과한 것입니다.<br /><br />권 대행이 직접 수습에 나섰지만 당내에서는 여전히 '권성동 리스크'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장 4선 김기현 의원은 당 전체가 '전시체제'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조기 전당대회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 "특히 정권 출범 초기이기 때문에 그런 특단의 위기의식을 가지고 우리가 대응을 해야 된다 이런 거죠. 지금 이렇게 비상 체제, 비정상적 임시 시스템으로는 역부족 아니냐…"<br /><br />'윤핵관' 중에서도 핵심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도 조기 전당대회 주장을 펴면서 김 의원과 장 의원의 연대설까지 흘러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안철수 의원은 권 대행 체제는 의원들 결의를 기반으로 구축된 것이라며, 체제 유지에 힘을 실었습니다.<br /><br />지지기반을 다질 시간이 필요한 안 의원과 권 대행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 아래 이른바 '철권' 연대설이 부상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민심 다지기에 나선 이준석 대표의 움직임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최근 당 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다른 주자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 지지도 리스크가 계속되는 가운데 차기 당권주자들의 복잡한 이합집산 움직임은 앞으로 더 빨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#사건채용 #권성동 #윤핵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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