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잇단 파열음 '원조 윤핵관'...영원한 형제의 분열? / YTN

2022-07-23 1,169 Dailymotion

'친윤계' 핵심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이 최근 잇따라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사자들은 갈등설을 부인하고 있지만, '원조 윤핵관' 사이의 미묘한 기류에 당 안팎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바 '윤핵관'의 두 축인 권성동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은 여당 내 '친윤계' 모임인 '민들레' 출범을 놓고 처음 부딪쳤습니다. <br /> <br />장 의원 주도로 당내 세력화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보도가 잇따르자, 권 대행이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(지난달 10일) : 계파로 비칠 수 있거나 또 다른 당정 협의체로 비칠 수 있는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 의원들의 모임은 지양하는 것이 맞다….]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, 오해가 있는 것 같다는 장 의원의 해명에도 여진은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'한번 형제는 영원한 형제다'라며, 장 의원이 '민들레' 불참을 선언한 뒤에야 논란은 사그라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두 사람의 갈등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가 징계받은 이후 권성동 '원톱 체제'를 놓고, 양측의 생각이 다르다는 뒷말이 정치권에 퍼진 겁니다. <br /> <br />장 의원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적은 없지만,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을 선호한다는 얘기가 여당 의원들 사이에 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지도체제를 놓고 '원조 윤핵관'이 갈라선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자, 두 사람은 전격적으로 만나 '불화설'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(지난 15일) :불화설 관련해선 얘기를 나눈 적이 없어요.] <br /> <br />[장제원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15일) : 불화, 갈등 없다고 어저께 얘기했잖아요.]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(지난 15일) : 평상시와 같이 만나서 대화하고 농담하고 옛날얘기도 하고 그렇게 대화 나눴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이것도 잠시뿐! <br /> <br />장 의원은 불과 사흘 뒤 대통령실 '사적 채용'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권 대행의 발언을 꼬집어 저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대행이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한발 물러서면서 확전은 피했지만,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(지난 18일) : 장 의원의 지적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진원 (jin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405372263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