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텁지근한 더위를 날릴 때 물놀이만 한 게 없겠죠. <br /> <br />물놀이장은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 온종일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워터파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길게 줄을 선 모습도 보이는데, 물놀이장에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물놀이장은 아침부터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제가 이전에 실내에 있다가 이렇게 실외 물놀이장으로 장소를 바꿔 봤는데요, <br /> <br />바로 뒤에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서는 워터 슬라이드를 타기 위한 긴 대기 줄도 만들어졌습니다, <br /> <br />연인끼리, 친구끼리, 또 가족끼리 수영장 곳곳을 누비며 물놀이를 만끽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놀이객들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준 / 인천 연수동 : 찾아보다 보니까 이쪽이 인근에서는 애들 놀기에도 좋고 괜찮더라고요. 아이랑 주말에 시간 같이 보내고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서 이쪽으로 오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[조서은·이세빈 / 경기 고양시 식사동 : 여름방학 맞이해서 제일 친한 친구랑 추억 쌓을 겸 해서 왔어요. 워터슬라이드가 빨리 내려가니까 너무 재밌었어요.] <br /> <br />이곳은 이번 달부터 기존 실내 시설과 함께 야외 시설까지 전면적으로 개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이 속속 방학을 맞으면서 수요가 그만큼 늘어날 거에 대비한 건데요, <br /> <br />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많아 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 비중이 높고, 매년 7, 8월이 다른 달에 비해 20~30% 이상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들은 물총 대결을 벌이거나 쏟아지는 폭포에 소리를 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고요, <br /> <br />어른들은 선베드나 그늘막이 쳐진 평상에 몸을 기대 휴식도 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씀 드렸듯 튜브에 오르거나 맨몸으로 타는 제각각의 미끄럼틀에는 아이, 어른 할 거 없이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, <br /> <br />물놀이장 입구에는 가족 단위로 추억을 남길 포토존이 마련됐고, 이곳 무대에서는 노래자랑이나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다음 달 15일까지 휴장 없이 매일 열릴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무더위를 피해 집 주변 수영장으로 물놀이 떠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고양시의 물놀이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41418242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