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A.2.75, 일명 ’켄타우로스’ 변이 1명 추가 확인 <br />"충북 거주 20대로 지난 7일 확진된 환자의 지인" <br />신규 환자 3만5,883명…어제보다 2만9,550명 적어 <br />1주일 전의 1.37배…’더블링’ 현상은 주춤 <br />오늘부터 요양병원·시설 ’대면 면회’ 중단<br /><br /> <br />'켄타우로스' 변이로 불리는 BA.2.75 변이 감염 환자가 또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휴일 영향으로 어제보다 3만 명 가까이 준 3만5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령층이 많고 집단감염 사례가 빈번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대면 면회가 오늘부터 다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BA.2.75 변이 감염 환자가 또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'켄타우로스' 변이로 불리는 BA.2.75 변이 감염 환자가 국내에서 1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환자는 충북에 사는 20대로, 지난 13일부터 증상이 시작돼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치료를 해 오다 지난 20일 격리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환자는 인도를 경유해 입국한 후 지난 7일 국내에서 두 번째로 확진된 환자의 지인으로, 공항에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국내 BA.2.75 변이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4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5천8백 83명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으로 어제보다 2만9천여 명(2만9,550명)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8일(4만7,726명)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.37배 증가에 그쳐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가 2배 느는 '더블링' 현상은 주춤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3만5천5백 40명, 해외 유입 사례가 3백43명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해외 유입 건수는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 넘게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명 준 백44명, 사망자는 17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.7%포인트 오른 23%를 기록했고 <br /> <br />재택치료 환자는 37만8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9천 명 정도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서의 대면 면회가 다시 제한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동안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허용되던 대면 면회가 오늘부터 금지되고 비접촉 면회만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면역 회피력이 높은 BA.5가 우세종화 하면서 이달 들어 요양시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510023901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