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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, 거의 회복…한미 추모의 벽 준공식 메시지

2022-07-25 2 Dailymotion

바이든, 거의 회복…한미 추모의 벽 준공식 메시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에 감염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증상이 대부분 사라졌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수요일에 열리는 한국전 참전비 추모의 벽 준공식에서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직접 참석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증상이 대부분 사라져, 회복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의 맥박, 혈압, 체온, 산소포화도 모두 정상으로 코가 막히고 약간 목이 쉰 정도의 증상만 보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아직은 격리를 지속 중인데, 백악관 규정에 따라 5일 격리 뒤 음성이 나오면 업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CDC의 닷새 격리 지침 기준을 적용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격리 4일째입니다. 내일이 5일째이고 격리 5일 이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를 끝낼 수 있을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에 따라 현지시간 27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국전 참전비 추모의 벽 준공식 행사에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한국군과 미군 전사자 4만여명의 이름이 각인된 추모의 벽은, 우리 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지난해 5월 착공 이후 15개월 만에 완공돼 준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준공식에서 한미 정상은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동시에 발표할 예정으로,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감염 전 직접 참석을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져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하며 바이든 대통령도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경우 미국 측 정부 대표가 대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 "내년 한미 상호방위조약 70주년을 앞두고 추모의 벽이 완공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. 내년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한미가 그야말로 글로벌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한편 조태용 주미대사는 북한이 국제 사회와 대화를 거부하고 도발 가능성을 열어 둔 상황임을 강조하며 한미 정상이 합의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가 한두 달 내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핵우산 공약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고위급 협의체라는 장치가 필요하단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#바이든_코로나 #한미동맹 #추모의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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