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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들 구하려다가"...전북 진안서 물놀이하던 일가족 3명 참변 / YTN

2022-07-27 334 Dailymotion

전북 진안에서 물놀이하던 일가족 3명이 참변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다 가족 모두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트를 탄 소방 구조대원들이 강 주변을 샅샅이 살핍니다. <br /> <br />강 위에서도 수중 수색에 여념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남자 3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4시 반쯤! <br /> <br />1시간여 만에 3명 모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,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50대 아버지와 각각 20대, 10대 아들로 전주에서 물놀이를 위해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근거로 아들 한 명이 물에 빠지자 아버지와 다른 아들이 구하려다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목격자 : 아버지가 구하러 갔지. 두 아들이 놀고 있는데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. 저는 (처음에) 장난치는 줄 알았어요. 아주머니가 고함을 지르고 난리가 났더라고.] <br /> <br />주민들은 수심이 깊어 예전에도 종종 물놀이 사고가 났던 곳인데도 위험지역 표시나 인명구조 장비가 미비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원 / 인근 주민 : 다리 밑에 여기가 눈으로 보여도 안 깊어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면 달라요. 밑에 파란 부분은 성인 키보다 깊을 정도로 2~3m 되거든요. 엄청 위험해요.] <br /> <br />실제로 취재진이 사고 현장을 돌아봤지만, 주변에 구명조끼나 튜브 같은 인명구조 장비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리 한쪽 난간에 물놀이 안전사고에 주의하라는 현수막이 붙어있는 게 전부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강이 바로 사고가 난 곳인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수영 금지 팻말이 있긴 한데 수풀에 가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여름 휴가철, 물놀이객들의 주의와 행정당국의 철저한 사고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280110568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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