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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 시민권자 풀어달라"…미, 러에 죄수 맞교환 제안

2022-07-28 40 Dailymotion

"미 시민권자 풀어달라"…미, 러에 죄수 맞교환 제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죄수 맞교환을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여자프로농구 스타 등 러시아에 억류되어 있는 시민권자 2명을 구출하기 위해서인데요.<br /><br />이번 주에 있을 미러 외교장관 통화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다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죄수 맞교환을 제안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인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폴 휠런을 석방하는 대가로, 무기 불법 판매 혐의로 미국에서 복역 중인 러시아인 빅토르 부트를 석방하겠다고 지난달 제안했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미국은 통상 죄수 맞교환에 부정적이지만,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계획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그라이너는 미국 여자프로농구 스타로 올림픽 금메달 2관왕입니다.<br /><br />오프시즌 러시아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월 미국에서 휴가를 보낸 뒤 러시아에 입국하다가, 마약 밀반입 혐의로 모스크바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그라이너 측은 체포시 피의자 권리를 고지받지 못했고, 지병 치료를 위해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의료용 대마초였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그라이너가 그녀의 직업, 스포츠와 관련된 만성 질환을 앓고 있음을 확인하는 진단서를 제출했습니다."<br /><br />기업 보안 책임자인 휠런은 지난 2020년 스파이 혐의로 체포돼 러시아에 수감 중이며,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두 사람을 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러시아에 중요한 제안을 했다면서도,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조만간 있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앞으로 며칠 내로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대화할 예정입니다. 저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인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폴 휠런 석방을 제안할 계획입니다. 그들은 부당하게 구금됐고, 집으로 돌아와야 합니다."<br /><br />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4월에도 상대국에 수감 중이던 미국인 트레버 리드와 러시아인 콘스탄틴 야로셴코의 맞교환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#러시아 #브리트니_그라이너 #휠런 #석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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