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과 경찰, 국세청과 금융당국 등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 오늘(29일) 공식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수사단은 오늘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와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, 윤승영 경찰청 수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현판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호삼 서울동부지검 부부장 검사가 단장을 맡은 합동수사단은 검사실과 경찰 수사팀, 금융감독원과 국세청 등 직원이 파견된 금융수사협력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수사단은 피해신고 창구를 보이스피싱 통합신고·대응센터로 일원화해, 신고에서 수사, 기소까지 '원스톱'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지금까지 기관별로 흩어져있던 범죄정보를 모아 보이스피싱 범죄 인적 구성과 범행 수법을 분석해 말단부터 총책까지 양형을 높여 처벌하고, 숨겨진 피해재산을 추적해 피해 회복에 힘쓸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자수할 경우 불구속 기소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선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를 극단적 선택으로 몰아가는 악질적인 민생침해 범죄로, 총리실과 경찰, 국세청, 관세청 등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조직의 최말단부터 배후까지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91149273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