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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"저소득층 與 지지" 발언 논란...단일화 신경전 / YTN

2022-07-29 63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로 본격 행보에 나선 이재명 의원이 저학력·저소득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고 말해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97주자, 박용진·강훈식 의원은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8·28 전당대회 3파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, 대세론의 주인공인 이재명 의원은 빚진 게 없어 기득권의 공격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새 기회 요인이 될 거라면서 자신이 정치개혁 적임자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기득권에 빚진 게 없어서 지금도 모든 영역의 기득권으로부터 총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의원은 적극 해명했던 대선 때와 달리, '사법 리스크'와 관련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지지자들과 SNS나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한 직접 소통에 주력하고 있는데, 학력과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말해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고학력 고소득자들, 소위 부자라고 불리는 분들이 우리 지지자가 더 많습니다. 저학력에 저소득층이 국민의힘 지지가 많아요. 안타까운 현실인데, 언론 때문에 그렇지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너무나 노골적인 선민의식이자 정치 성향에 따른 갈라치기라면서, 이분법의 정치를 반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의원에 대한 견제 속에서 박용진·강훈식 의원은 단일화 군불 때기에 나섰지만, 아직 동상이몽입니다. <br /> <br />박 의원은 이를수록, 어떤 방식이든 좋다고 말했지만, <br /> <br /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8월 3일 첫 당원 투표가 진행되기 이전에 진행되면 결론이 나면 가장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강 의원은 이를 부정적으로 보면서 박 의원이 자신의 손을 들어주는 게 파괴력 있는 단일화라고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강훈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단일화를 이야기할 시간보다는 비전을 이야기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. 국민에게 제 비전과 제 내용을 설명하지 못했는데 좀 가혹한 거 아닐까요.] <br /> <br />실점을 최대한 줄여 대세론을 굳히려는 이재명 의원, <br /> <br />단일화를 통한 반전을 꾀하는 박용진·강훈식 의원 간 치열한 기 싸움은 8·28 전당대회 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921414304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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