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정부가 오늘부터 증상이 없는 밀접접촉자들에 대해서도 검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고위험군 환자들의 상태를 매일 확인하던 전화 모니터링은 중단됐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면 스스로 24시간 의료상담센터에 연락해 진료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윤성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역삼동에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 무증상 밀접접촉자의 검사비용이 지원되는데,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부터 무증상 밀접접촉자들의 신속항원검사비용을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5~6만 원가량의 검사비용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진료비만 내면 됩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거 같다며 반가워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두현 / 코로나19 검사자 : 검사 비용이 몇만 원씩 하면 일부러 안 받는 사람도 있을 거 같은데 가격이 낮춰져야 사람들이 많이 받고….] <br /> <br />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을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일선 의료기관마다 밀접접촉자 기준을 다르게 판단해 검사비를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부터 검사비 지원 대상을 무증상 밀접접촉자로 명확히 규정하면서 사실상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린 겁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연쇄 확산 고리가 될 수 있는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겠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어제부터는 50대와 18세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 가운데 4차 접종 사전예약자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모니터링은 어제부터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해열제를 복용해도 고열이 계속되거나 가슴이 아프고 뻐근한 경우 등 증상이 악화되면 24시간 의료상담센터로 연락을 취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심야 시간 등에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119에 연락해 신속히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역삼동에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214003228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