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이트 진로 이천 공장에서 집회를 벌였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강원도로 자리를 옮겨 농성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본부는 오늘(2일) 오전부터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 있는 하이트 진로 강원 공장 앞에서 조합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합원들은 하이트진로 소주 공장에서 해고된 화물연대 조합원 130명의 복직과 수십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 청구 취소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화물연대 요구사항인 안전운임제도 일몰제 폐지와 운송료 인상 등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이트진로 강원 공장은 전주 공장과 함께 맥주를 생산하는 2개 공장 중 하나로, 공장 측은 집회로 인해 원자재가 들어오지 못하고 맥주 출고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경찰청은 공장 주변에 기동대 4개 중대를 투입했으며, 법 테두리를 벗어난 집회가 진행될 경우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0218071663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