펠로시 대만 머문 날…中군용기 22대 대만해협 중간선 넘어<br /><br />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에 머문 기간 중국 군용기가 중국과 대만 사이 실질적 경계선인 대만 해협 중간선을 넘어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대만 국방부는 어제(3일) 트위터를 통해 "중국 인민해방군 항공기 27대가 이날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고, 이 중 22대가 대만 해협 중간선을 넘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만군은 곧바로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기체 추적을 위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.<br /><br />대만 해협 중간선은 1955년 미국 공군 장군인 벤자민 데이비스가 선언한 경계선으로, 미국은 이 선을 넘지 말라고 중국과 대만을 압박해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