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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염 속 공사 한창..."열사병 예방 수칙 지켜야" / YTN

2022-08-04 35 Dailymotion

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야외 작업자들은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, 땀을 흘리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작업 현장에서 충분한 물과 함께, 휴식을 취할 그늘진 장소 등이 제공된다면 조금은 고충을 덜 수 있을 텐데요, <br /> <br />건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무더위 속 작업 모습 살펴보겠습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서울 홍은동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작업자들은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이 야속하기만 할 것 같은데,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에서는 건설노동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굴착기 같은 대형 장비들이 쉴 새 없이 오가고, 각종 건축 자재들도 잇따라 반입되는 등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작업 공간마다 여럿이 함께 투입돼 안전사고와 무더위에 따른 이상 증세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중에 이따금 비라도 내려 더위가 덜한 편인데도 현재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만큼, 그야말로 찌는 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일선 작업장에서는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물과 그늘, 휴식 등 3대 수칙을 반드시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곳 건설사는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더위를 시켜주고자 커피와 음료 등을 제공하는 푸드 트럭을 지원해주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옥외 작업 현장에서는 이처럼 시원한 물은 물론이고, 그늘진 장소가 있어야 하고요, <br /> <br />폭염 경보나 주의보 등 특보 발령 시에는 1시간마다 10~15분 정도 휴식시간도 가져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항상 2명 이상이 함께 근무하면서 서로의 건강 이상 여부를 살피는 것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일찍부터 무더위가 시작되다 보니 다른 때보다 온열 질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그제 기준으로 벌써 천 명이 넘는 온열 질환자가 나온 거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온열 질환 산재 피해자들이 매년 평균 서른 명 이상 나오고 있고, 사망자들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,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달 19일까지 폭염 대응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사업주의 온열 질환 예방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인데요,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서울시의 이른바 '안전어사대'처럼 전국 각 지자체 소속 점검 인력이 불시에 현장 점검에도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홍은동 건설 현장에서 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41401130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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