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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대통령, 펠로시와 만남 대신 통화…"JSA 방문은 대북억지력 징표"

2022-08-04 14 Dailymotion

윤대통령, 펠로시와 만남 대신 통화…"JSA 방문은 대북억지력 징표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오늘(4일)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40분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.<br /><br />굳건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는데요.<br /><br />펠로시 의장은 이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름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서초구 자택에서 펠로시 의장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.<br /><br />40분 가량 이어진 통화에서 펠로시 의장은 한미 동맹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·태평양 질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윤 대통령은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맹을 발전시키는 데 긴밀히 협력하자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통화에 이어 펠로시 의장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방문이 예정돼 있었는데, 윤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 "윤 대통령은 이번 펠로시 일행의 방문이 한미 간에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아시아 순방이 끝까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면서…"<br /><br />이번 통화는 윤 대통령이 미 의회의 1인자이자 국가 의전서열 3위인 펠로시 의장을 만나야 한다는 의견이 터져나오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펠로시 의장의 방한이 윤 대통령 휴가 기간과 겹치며 면담이 일찌감치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, 이번 통화는 대통령실이 펠로시측에 의사를 타진하면서 성사됐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련의 과정이 펠로시 측의 양해를 구하며 이뤄졌다며, 외교적인 결례도 중국을 의식한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과 통화를 마친 펠로시 의장은 다음 일정으로 JSA를 찾아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월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미 최고위급 인사가 판문점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,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란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펠로시 의장이 '동료 의원들에게 한국의 안보 현장을 확인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'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 #낸시펠로시 #전화통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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