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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세론' 이재명, 굳히기 모드…박용진·강훈식 추격전

2022-08-08 7 Dailymotion

'대세론' 이재명, 굳히기 모드…박용진·강훈식 추격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 주말 첫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예상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당권주자들의 전략도 달라졌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후보는 1위 굳히기에 나섰고, 박용진·강훈식 후보는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며 남은 전당대회 레이스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합산 74.15%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이재명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토론회 준비에 매진했습니다.<br /><br />권리당원 이외에 대의원 표심도 중요한 만큼 주요 인사들을 만나며 물밑작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동시에 당내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캠프의 한민수 대변인은 "박용진·강훈식 두 분의 새로운 리더들과 함께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"고 논평을 냈습니다.<br /><br />박용진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 강도를 한층 높였습니다.<br /><br />당 안팎에서 '이 후보가 대표가 되더라도 압승만은 막아야 한다.', 또 '최고위원까지 친명계로 채워지면 당이 균형을 잃는다'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.<br /><br />특정인의 사당화를 막겠다며 혁신안을 내놓고 이 후보를 향해 견제구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 "최고위원회가 의결기구의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최고위 권한을 강화하겠습니다."<br /><br />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강훈식 후보는 이번 주말에 있을 부·울·경 경선을 앞두고 경남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,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을 방문하며 전통적 지지층 표심잡기에 몰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의 압승으로 인해 꺼져가는 세대교체론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, 강 후보는 자신의 지지기반인 충청 경선을 앞두고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#이재명 #전당대회 #박용진 #강훈식 #단일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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