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누적 강수량 420㎜…80년 만에 기록적 폭우<br /><br />서울의 누적 강수량이 420mm로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~50mm 안팎의 폭우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잠수교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대곡교와 포천 영평교, 광주 경안교, 원주 문막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올림픽대로, 여의도 상하류 IC는 통제돼서 우회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구로, 금천, 영등포, 동작, 관악, 서초구에 산사태 경보도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안양시, 성남시 등에서도 아파트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인천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등 피해가 500건에 육박했습니다.<br /><br />폭우 속 정전이 잇따르고 있고 토사 유출로 인한 차량 피해 속출하고 있으니 주의하셔야겠고요.<br /><br />정부는 재난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.<br />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민간기관과 단체에 출근시간을 조정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한덕수 국무총리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긴급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정부는 공공기관의 출근시간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하기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#폭우 #기상정보 #중대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