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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호영, 비대위원 인선 박차…이준석은 가처분 신청

2022-08-10 32 Dailymotion

주호영, 비대위원 인선 박차…이준석은 가처분 신청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르면 12일 비대위 구성을 마치겠다는 목표로 인선 작업에 몰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와 접촉 가능성을 열어뒀는데, 이 대표는 예고한 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김보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비워놓은 당대표실로 출근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공개 일정 없이 비대위 인선에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인 오는 17일 이전 비대위 출범을 목표로 이르면 12일까지 구성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비대위원 9명 중 당연직 3명을 제외하고 절반은 외부에서, 절반은 초·재선 의원 중심으로 꾸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주 위원장은 비대위 기간을 적어도 내년 초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새 당대표를 정기국회 도중에 뽑는 건 부적절하다며 '조기 전대론'에 선을 그은 겁니다.<br /><br /> "그럼 비대위 할 게 뭐 있습니까. 선관위 구성하라 하면 되죠."<br /><br />차기 당권 주자들은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공부모임으로 세를 불려온 김기현·안철수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후보 때리기에 나섰고, 나경원 전 의원은 "당권 도전을 고민해보려 한다"고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사실상 당대표직을 박탈당한 이준석 대표는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.<br /><br />당헌과 당규까지 바꿔가며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것은 자신을 향한 정치 공세라며 전면전을 선택한 겁니다.<br /><br />법원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후폭풍이 불가피한 상황.<br /><br />당내에선 이 대표의 자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표적인 '이준석 키즈'로 꼽혀온 박민영 대변인은 대통령실로 옮겨가면서 "징계가 개시된 뒤에는 해당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"고 이 대표를 향한 쓴소리를 남겼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이 17일로 심문기일을 잡은 가운데, 주 위원장은 "이 대표와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"고 했으나, 당장은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. (hellokby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의힘 #비대위인선 #조기전대론 #차기당권주자 #이준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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