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, 사드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사드의 운용을 제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 관련 질문을 받고, 한중 양국이 사드 문제의 해결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이른바 '3불 1한(限)'의 정치적 선서를 정식으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'3불 1한'은 기존의 '3불'에다 '1한'을 추가한 것으로 '1한'은 '현재 배치된 사드의 운용을 제한한다'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가 '3불'뿐 아니라 '1한'을 우리나라의 대외적 약속으로 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왕원빈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대외적으로 '3불 1한'의 정치적 선서를 정식으로 했으며 중국 측은 한국 정부의 이런 입장을 중시해 한국 측에 양해를 했고 양국은 단계적으로 안전하게 사드 문제를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왕 대변인은 또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한 것은 명백히 중국의 전략적 안보 이익을 해치며 중국은 한국 측에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1023370145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