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숨진 서울 신림동 일가족 세 명의 발인이 오늘(12일)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폭우로 숨진 40대 발달장애인 여성 A 씨와 여동생, 여동생의 10대 딸의 발인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이번 비극이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면서, 슬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가 나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9일 새벽, 서울 신림동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47살 여성 홍 모 씨와 48살 언니, 13살 딸 황 모 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당시 내린 폭우로 반지하에 물이 차면서 현관문을 열지 못해 대피하지 못했고, 소방대원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했지만,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22315075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