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서장회의를 주도했다가 대기발령 조치된 류삼영 총경은 오늘(18일)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경찰국 설치가 내용도 불법이고 시기적으로도 날치기로 진행됐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에 대해 위법한 점이 하나도 없다며, 하나라도 위법한 점을 지적할 수 있다면 수긍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류삼영 / 총경 : 경찰을 모욕하는 겁니다. 내용도 불법이고 시기적으로도 경찰청장이 안 계신 이런 시기를 틈타서 날치기로 진행되는 절차적인 하자도 명백하지만,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경찰을 무시하는 거예요. 30년 만의 큰 일을, 이렇게 대변혁에 대해서 4일 정도 의견 수렴만 하고 마는 것은 경찰 구성원의 의사는 안중에도 없다는 걸 방증하는 것이고요.] <br /> <br />[이상민 / 행정안전부 장관 : 일단 경찰국이 위법한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. 천(준호) 의원님이 경찰국 설치가 위법하다는 것을 단 하나라도 지적할 수 있으면 제가 바로 이 자리에서 수긍을 하겠습니다. 그리고 나머지들은 너무 주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딱히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1823065871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