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軍, '일본 관함식' 참석 여부 검토...욱일기 논란은 부담 / YTN

2022-08-21 21 Dailymotion

일본이 오는 11월 해상 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 관함식에 우리 해군을 포함해 서태평양 지역 우방국 해군을 초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과거 우리 해군의 참가 사례 등을 고려해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인데, 또다시 불거질 욱일기 논란은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신준명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길이 248m, 초대형 호위함 이즈모 등 일본 해상자위대의 함정 36척이 열을 맞춰 항해합니다. <br /> <br />4천 톤급 디젤 잠수함 2대와 항공기 30여 대도 가세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5년 일본이 해상 열병식이라고 불리는 관함식을 실시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우리나라는 일본의 초청을 받아 해상 자위대의 관함식에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2년에 이어 두 번째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오는 11월 해상 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 관함식에 우리 해군을 포함해 서태평양 지역 우방국 해군을 초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관함식 이후 실시되는 일본 주도의 인도주의적 수색 구조 훈련에도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SAR로 불리는 해상수색구조는 지난 1979년 마련된 국제협약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군 관계자는 국제 관례와 과거 우리 해군의 참가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가 한일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기조가 명확한 만큼, 이번 관함식에 우리 해군이 참석할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욱일기가 걸린 함정들을 일본 총리가 사열하는 행사에 우리 해군이 참석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또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018년 우리 해군이 제주에서 국제 관함식을 열었을 당시 일본이 욱일기를 단 함정을 파견하겠다는 데 대해 국내 반대 여론이 거세졌고 일본은 결국 관함식에 불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준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220432506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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