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전 10시 국회 운영위…대통령비서실 등 소관 <br />與 "역대 정부 청와대, 밀실에서 경찰 인사" <br />野 "현 정부 경찰국 신설이 시행령 쿠데타"<br /><br /> <br />오늘 국회에서는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운영위는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어 대통령실 관련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 운영위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1대 국회 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운영위 전체 회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관 기관의 업무 보고와 결산 심사가 진행되는데, 오전엔 국회 소속 기관과 국가인권위원회 업무 보고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먼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문제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역대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과 치안비서관이 밀실에서 경찰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권을 행사했다며, 경찰국 신설을 엄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청와대의 인사권 행사는 정부조직법에 근거가 명확히 규정돼 있었다며, 오히려 경찰국 신설이 시행령 쿠데타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후 운영위 회의에선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, 대통령 경호처 등 업무 보고와 결산 심사가 이어지는데요. <br /> <br />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들도 대거 회의에 출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은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과 관저 공사 수주 특혜 의혹을 국회 차원에서 밝히겠다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죠. <br /> <br />또 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허위 경력 사건 등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안도 발의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수해 부실 대응 논란 등을 두고도 야당의 총공세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 비판을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논란 차단에 주력할 것으로 보여 불꽃 튀는 공방이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국민의힘 소식도 알아볼까요. <br /> <br />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낸 자필탄원서 내용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예상되는데,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10일,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반발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다음 주 이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231159113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