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학교 건물 내 샤워실과 휴게실 등 시설을 개선해 달라고 고용노동부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는 어제(24일)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는 휴게실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이 지난 18일부터 시행됐지만, 서울 소재 대학 11곳 148개 건물 가운데 청소노동자 전용 샤워실이 갖춰진 곳은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설치된 휴게실 역시 계단 밑이나 지하주차장 등 열악하고 좁은 곳에 있는 경우가 여전히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휴게실은 건강권을 넘은 인권의 문제라며, 고용노동부에 휴게실 실태조사와 면담 등을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250116509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