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 독립 기념일이자 러시아 침공 반년을 맞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전쟁 반대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장에 모인 수천 명이 격렬한 테크노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듭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힘을 보태기 위한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인지 우크라이나 국기로 몸을 감싼 모습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행사 수익금은 우크라이나를 돕는 데 쓰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마크 아담 해롤드 / 행사 기획자 : 사람들이 자유롭게 춤추는 것은, 그것이 푸틴이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표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전쟁을 피해 각지로 흩어졌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유엔 인권이사회 앞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참상을 알리고 러시아에 더 강한 제재를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문제는 이제 세계인의 관심사이자 염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목놓아 부르는 우크라이나 국가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. <br /> <br />[아리 레빗 / 미국 관광객 : 우크라이나에서 푸틴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,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난 잔학한 행위들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파리 콩코드 광장의 오벨리스크 조명이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을 뜻하는 푸른색 아래 비옥한 국토를 가리키는 노란색, 바로 우크라이나 국기입니다. <br /> <br />형식과 방법은 달랐지만, 전쟁을 반대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세계인의 마음은 하나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재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재복 (jaebog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251220214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