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미·영, 우크라에 독립기념일 '선물'…추가 군사 지원

2022-08-25 0 Dailymotion

미·영, 우크라에 독립기념일 '선물'…추가 군사 지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이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에 맞춰 4조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단일 지원으로는 지금까지 중 최대 규모인데요.<br /><br />보리스 영국 총리는 직접 키이우를 깜짝 방문하고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김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임기가 2주 가량 남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우크라이나의 31번째 독립기념일을 맞아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드론 2천대와 탄약 등 85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전기·가스요금 급등으로 생계비 부담이 커졌지만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가 푸틴의 악행으로 인해 높은 에너지 비용을 치르고 있다면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그들의 피를 지불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이자 전쟁 발발 6개월에 맞춰 4조원 규모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단일규모로는 역대 최대로, 이로써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규모는 13조4천억원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"이번 지원으로 우크라이나가 대공 방어 시스템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자체 방어가 가능한 체계를 갖추게 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책임을 계속 물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. 우리는 자유 세계를 결집해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다시 한번 주권을 수호하고 러시아의 추가적인 침략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도록 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미국 국민 다수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미국 성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응답자의 53%는 모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때까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러시아 제재로 인해 더 높은 에너지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다른 나라의 주권 수호를 위해 가치 있는 일이란 응답도 같은 비율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김경희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전쟁 #우크라이나_독립기념일 #우크라이나_지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