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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노동자 러 점령지 파견 추진...美 반대에 강행할까 ? / YTN

2022-08-27 993 Dailymotion

북한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재건 사업에 노동자 파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이 반대하고 있어 북한 노동자의 러시아 점령지 파견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러시아 점령지에 생긴 2개 공화국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친러 반군이 세운 도네츠크 공화국과 루한스크 공화국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을 인정한 국가는 러시아를 빼면 전 세계에서 시리아와 북한 단 두 나라뿐입니다. <br /> <br />[데니스 푸실린 / 도네츠크 지도자 (지난달 13일) : 우리는 오늘 북한으로부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을 승인했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은 두 지역의 재건을 위한 노동자 파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북한 노동자의 해외 파견 자체가 안보리 제재 위반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점령지에 대한 주권도 아직 우크라이나에 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네드 프라이스 / 미국 국무부 대변인 (지난 16일) : 두 지역은 우크라이나에 주권이 있는 영토입니다. 재건 참여 인원은 다른 나라가 아닌 우크라이나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미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와 북한은 노동자의 파견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현재 러시아에 있는 북한의 건설이나 벌목 노동자들이 돈바스로 들어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아직 국경을 통제하고 있는 북한이 당장 대규모 파견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도 점령 지역 친러 정부와의 협의에서 본격 협력 시점을 국경 개방 이후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루한스크는 최고 지도자의 방북까지 추진 하고 있어 양측의 협력은 빨라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271139184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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