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유흥식 추기경 공식 서임...한국 가톨릭 역사상 네 번째 / YTN

2022-08-27 48 Dailymotion

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 신임 추기경 20명 서임식 <br />’교황청 장관’ 유흥식 2번째로 추기경 상징 받아 <br />한국 가톨릭 교회 240년 역사 4번째 추기경 탄생<br /><br /> <br />유흥식 라자로 한국인 첫 교황청 장관이 한국 가톨릭 교회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으로 공식 서임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중심의 가톨릭을 '탈 중앙화'해 저변을 넓히려는 교황의 개혁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5월 추기경에 임명된 뒤 석 달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 주재로 열린 서임식. <br /> <br />유흥식 라자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은 신임 추기경 20명 가운데 2번째로 추기경의 상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빨간색 사제 각모 즉 비레타와 추기경 반지 그리고 로마 성당 1곳의 명예 부제가 되는 칙서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와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, 2014년에 서임 된 현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추기경을 배출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 가톨릭 240년 역사상 4번째 추기경입니다. <br /> <br />유 추기경은 1951년 논산에서 태어나 1979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2005년 대전교구 교구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한국인 첫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돼 활동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유 추기경이 맡은 성직자부는 전 세계 사제와 부제의 직무와 생활, 신학교 사제 양성 업무를 관장하는 교황청의 핵심 부서로 유럽 중심의 가톨릭을 '탈 중앙화'하려는 교황의 개혁 의지가 실린 곳입니다. <br /> <br />신임 추기경을 포함해 추기경은 모두 226명으로 이들은 가톨릭 교회 품계상 교황 다음으로 높은 종신 성직자로 교황을 자문 보필합니다. <br /> <br />신임 추기경 20명 중에는 유 추기경을 비롯해 인도와 싱가포르, 동티모르, 몽골 등 아시아 지역 성직자가 여러 명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 선출권은 80세 미만 추기경에게만 부여되는데 총 132명으로 유럽이 53명으로 가장 많고, 남,북,중앙 아메리카 합쳐 38명, 아시아 21명 등의 순으로 가톨릭 교회 저변을 넓히려는 교황의 행보 속에 아시아 비중이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32명 중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한 추기경은 83명이나 돼 최근 건강이 악화해 사임설이 불거진 교황이 개혁 작업을 계승할 후계 구도까지 마련해뒀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향후 교황 선출 시 우리나라는 콘클라베 즉 선출회의에 현 염수정·유흥식 추기경 2명이 참여할 수 있는데, 교황청 안팎에서는 차기 교황으로 아시아계가 선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280425572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