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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"분열에 쓸 시간 없어"...정치력은 시험대에 / YTN

2022-08-28 273 Dailymotion

이재명, ’어대명’·’확대명’ 거듭 확인하며 압승 <br />’李 책임론’ 불출마 요구 정면 돌파…당권 도전 <br /> <br />전당대회 과정에서 李·친명계 ’당내 견제’ 확인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'어대명' 대세론으로 압승한 이재명 신임 대표는 작은 차이 때문에 분열하는 데 쓸 시간이 없다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리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도 경선 과정에서 계파 갈등의 깊은 골을 확인한 만큼 이 대표의 정치력도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8·2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신임 대표의 적수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는 곳마다 말 그대로 어차피, 확실히, 대표가 된다는 '어대명', '확대명'을 입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권을 거머쥐기까지 과정이 순조로웠던 것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대선 패배 이후 연고도, 명분도 없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, 그리고 지방선거 참패를 책임져야 한다는 불출마 요구를 정면으로 뚫고 도전했고,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(지난 7월 17일) : 지난 대선과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제게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. 제가 그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합니다.] <br /> <br />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비해 동료 의원을 포함한 당내 기반을 탄탄히 다지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직접 요구하지는 않았지만, '기소 시 당직 정지' 폐지, '권리당원 전원투표' 등을 포함한 당헌 개정을 둘러싼 갈등은 정치인 이재명과 신주류로 떠오른 친명계에 대한 당내 견제와 반발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(당 대표 후보 / 지난 21일) : 당 밖에서 한쪽 계파가 꿩 먹고, 알 먹고, 국물까지 싹 다 독식한다는 비판을 들으면, 우리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위기, 그 한가운데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결국, 강한 리더십을 요구하는 당심이 이재명 지도부를 출범시켰지만, 당내 화합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! <br /> <br />이 신임 대표도 '통합'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: 우리는 작은 차이 때문에 갈등하고 분열하느라 쓸 시간이 없습니다. 혁신하기에도, 국민의 삶을 보듬고,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에도 턱없이 모자란 시간 아니겠습니까?]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정책을 견제하는 강한 야당으로 당의 체질을 바꾸는 동시에, 정부·여당과 협치를 통해 민생·경제 위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shl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282355298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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