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대형산불과 집중호우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래서 환경에 대한 학습과 체험을 접목한 학교 밖 친환경 교육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플라스틱 오염, 재생용품 등에 대한 교육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빗물 저류조와 실내 벽면녹화 등을 살펴보면서 탄소 배출에 대한 강의도 듣습니다. <br /> <br />백두대간을 축으로 한 충북의 생태와 자연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보면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. <br /> <br />[압둘보시트 / 충북 진천 서전고 1학년 : (환경 보존에) 원래부터 관심이 있었고요. 그래서 환경 동아리에도 들어가고 환경에 대해 많이 공부를 많이 하고 싶어서….] <br /> <br />이처럼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환경을 가르치는 곳은 충북교육청에서 설립한 환경교육센터. <br /> <br />지난 3월 문을 열었는데 지역 교육청이 환경교육센터를 만든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생태관과 순환관,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는데 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아동부터 일반인까지도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손동호 /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교사 : 오시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 따라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요. 학교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저희 선생님들이 회의를 통해서 진행하고….] <br /> <br />지난달까지 환경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교육생은 4,400여 명. <br /> <br />다른 지역의 공공기관에서도 이곳을 찾아 교육 과정과 운영 사례 등을 배워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학교와 가정을 연계하는 교육으로 일상에서도 환경 보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[남윤희 /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연구사 : 환경교육센터는 환경 시민을 키우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고요. 학교 환경 교육의 지원과 충북 환경 교육의 플랫폼을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기후 위기를 맞아 학교 밖 환경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290317005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