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속노조 하청지회장, 국회 앞 단식 농성 <br />하청노조원 고용 승계 걸림돌로 남아 <br />폐업한 업체 4곳 57명 가운데 42명 실직 상태<br /><br /> <br />대우조선해양 사태에서 터져 나온 노사간·노노간 갈등은 원청과 하청 사이의 지나친 임금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 문제를 풀기 위해 노사정이 TF팀을 가동할 예정인데, 근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여름은 아니지만, 여전히 낮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. <br /> <br />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이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우조선해양 선박 건조장에서 50여 일 동안의 점거 농성을 푼 지 한 달도 안돼 다시 농성에 돌입한 겁니다. <br /> <br />점거 농성 기간 동안 일자리를 잃은 노조원들의 고용 승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김형수 /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 : 폐업을 한 4개 업체의 조합원들을 고용하고, 고용을 위해서 원·하청이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조항이 있습니다. (사측에서) 차일피일 미루는 거죠.] <br /> <br />하청 업체 노조의 파업 기간 동안 폐업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는 4개 업체 57명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5명은 다른 업체에 취업해 일하고 있지만, 나머지 42명은 아직 현장에 복귀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31명은 10월까지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정리했고, 나머지 11명도 해결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0여 일의 점거 농성 기간에 조합원과 비조합원 사이에 깊어진 갈등의 골을 해소하는 것도 큰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[권수오 / 대우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: 비조합원은 조합원 상대로, 조합원은 비조합원 상대로 서로 기자회견도 하고 서로 집회도 열고 그런 갈등이 워낙 심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극적 협상 타결로 봉합했지만,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가 노사간·노노간 갈등으로 다시 터질 수도 있는 상황. <br /> <br />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성격의 TF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는 하청 업체 노사, 원청인 대우조선 노조, 노동부와 노동 문제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[권수오 / 대우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장 : 제도적으로 잘못되어 있는 부분들, 협력사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부분들을 같이 저희도 논의해서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….] <br /> <br />원청과 하청 사이 임금 격차의 핵심인 상여금과 성과급, 휴가 등 복지 문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8290509479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