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’…尹, 원칙 재확인 <br />尹 "의원 중지를 모은 결론, 존중하는 게 맞는다" <br />"野 포함 국회와 일해야…국익·민생 위해 하나" <br />대통령실, 내일 오전 이재명 대표 축하 난 전달<br /><br /> <br />최근 집권 여당의 혼란한 상황과 관련해, 윤석열 대통령의 첫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'의원들이 중지를 모은 결론이면 존중하는 게 맞는다', 사실상 당무에 선을 그었는데요. <br /> <br />'이재명 체제'로 출발한 민주당에 대해서도, 국익과 민생을 위해 하나가 돼 함께 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당무에는 거리 두기를 해왔습니다, <br /> <br />오늘 발언도 그렇게 읽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당무에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, <br /> <br />새 정부 초기부터 내내 이어진 여당의 내홍, 특히 지난주 법원 판결 이후 지도부 공백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이른바 '윤심'을 궁금해하는 목소리, 나아가 일정 부분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요,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약식회견 때, 의원들이 중지를 모은 결론은 존중하는 게 맞는다고 말했습니다, <br /> <br />어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했던 말, 국회의원은 헌법 기관이며 중지를 모아 고심해서 내린 결론에 일이 잘 해결되길 기대한다, 이상 할 말이 없다고 했던 것과 맥이 닿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우리 당의 의원과 우리 당원들이 중지를 모아서 내린 결론이면 그 결론을 존중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고요. 충분히 합리적인 당과 국가의 장래 위해 합당한 그런 결론을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잘 낼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한편,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재명 신임 대표 체제로 새로 출발했죠, 협치, 만남에 대한 계획도 물었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야당을 포함해, 국회와 함께 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, 여야가 경쟁도 하겠지만, 국익과 민생을 위해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에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대통령 축하 난을 전달할 계획이고요, 애초 오늘 예방을 추진했지만, 이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는 지방 일정 때문에 하루 늦췄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통령실 내부 현안도 있습니다, 내부 감찰과 인적 쇄신으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291201166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