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라크 정계 '실세' 사퇴 선언에 유혈사태 대혼란<br /><br />이라크 정계 최대 실세의 은퇴 선언을 기화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폭력 시위가 무장 충돌로 번져 최소 20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알자지라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강경 시아파 성직자 겸 정치인 무크타다 알사드르가 현지시간 29일 정계 활동 중단을 발표하자 격북한 추종자들은 바그다드 '그린존'에 진입해 정부청사를 점거했습니다.<br /><br />시위대는 알사드르와 경쟁 관계인 친이란 성향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과 유혈 투석전을 벌였고, 진압을 위해 정부 보안군이 투입되면서 또다른 내전 우려마저 낳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라크 당국은 무기한 통행금지를 선포했습니다.<br /><br />#이라크 #바그다드 #폭력시위 #무장충돌 #무크타다_알사드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