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IAEA 사찰단 자포리자 도착...사찰 놓고 입장 엇갈려 / YTN

2022-08-31 12 Dailymotion

국제원자력기구, IAEA 사찰단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찰단은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자포리자 원전 시설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여부를 점검할 계획인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촬영한 위성사진을 보면 자포리자 원전 원자로 인근 건물 지붕에는 여러 개의 구멍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 때문에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면서 IAEA가 사찰단을 파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을 비롯해 모두 14명의 전문가로 이뤄진 사찰단은 차량으로 키이우에서 자포리자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정보다 빨리 자포리자에 도착한 사찰단은 임무 수행에 며칠 걸릴 것이라며 이번 사찰의 임무는 기술적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라파엘 그로시 / IAEA 사무총장 : 원자력 사고를 예방하고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임무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IAEA 사찰에 대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원전이 안전하다는 IAEA의 판단을 받아 자신들의 점령을 정당화하려 합니다. <br /> <br />[이고르 코나셴코프 /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: 자포리자 원전의 방사선 수준은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고 중단 없이 원전이 운영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반해 우크라이나는 이번 사찰을 러시아군의 원전 철수의 계기로 삼으려 합니다. <br /> <br />[헤르만 갈루셴코 / 우크라이나 에너지장관 : 이번 사찰은 시설의 탈 점령, 비무장화를 위한 단계가 돼야 합니다. 그것은 정말 매우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지난 3월부터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자포리자 원전은 지난달부터 잇단 포격을 받으며 방사능 유출 위험이 고조되고 있지만,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010644151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