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가 일시적 2주택자와 상속주택의 종부세를 완화하도록 한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쟁점이 된 1주택자 종부세 특별공제에 대해선 합의를 이루지 못해 반쪽 합의란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가 합의한 종부세 완화 관련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간 난항을 겪었던 종부세 완화 법안 여야의 협상이 일단 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시적 2주택은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하고, 고령과 장기보유 1주택자의 종부세 납부를 연기하는 내용의 법안을 오는 7일 본회의를 열어 먼저 처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1주택자 종부세 특별공제에 대해선 합의를 이루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부과 기준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올해 안 집행이 가능하도록 이를 합의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회는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9월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지도부는 첫날부터 신경전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지도부 정기국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지만, <br /> <br />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 비용 논란을 고리로 정부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힘있게 뒷받침하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며, 대한민국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입니다.]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(대통령실 이전에) 307억 원을 더 썼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. 정작 어려운 민생예산은 깎기 바쁘고 대통령실 이전 예산에만 진심인 윤석열 정부는 민생 운운할 자격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국회 행안위와 예결위에선 대통령 취임식 초청 명단 논란 등에 대한 야당의 공세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소식도 살펴보죠. <br /> <br />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또다시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은 내일 상임전국위, 5일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새 비대위 출범이 가시화하자 이준석 전 대표 측은 법원에 추가로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당헌 개정을 위해 당이 준비 중인 전국위원회는 헌법 파괴행위이므로 열려선 안 된단 겁니다. <br /> <br />권성동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011555057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