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연합사단 편성 후 최초 사단급 야외기동훈련 <br />1부, 정부 연습과 통합 시행…2부, 반격작전 연습 <br />전작권 전환 역량 평가도 진행…SCM에 결과 보고 <br />北, 사전연습기간 순항미사일 2발…이후 비난전만<br /><br /> <br />역대급으로 치러진 한미 연합연습, '을지 자유의 방패'가 오늘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사전연습 기간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비난전만 이어갔는데 훈련 종료 후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군 전차가 굉음을 내며 불을 뿜고, 바로 옆 미군 전차 역시 포를 쏘아 올립니다. <br /> <br />인근에 있던 미군 자주포도 가세해 포를 퍼붓습니다. <br /> <br />표적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통제탑에선 한미 군 지휘부가 함께 상황을 평가합니다. <br /> <br />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한미연합사단 편성 이래 최초·최대 규모로 진행된 사단급 야외기동훈련입니다. <br /> <br />[김남훈 준장 / 한미 연합사단 협조단장 : 앞으로도 실전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 상호운용성을 증대시키고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 훈련을 포함해 13개 종목의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했던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, '을지 자유의 방패'가 오늘 종료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한 1부 연습은 정부연습과 한미 군사연습을 통합으로 시행했고, <br /> <br />29일부터 진행된 2부 연습 기간엔 수도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역공격과 반격작전을 연습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홍식 / 국방부 부대변인 : 정부연습과 군사연습 이런 것들을 통합 시행을 하지 않았습니까? 그런 차원에서 우리 국가 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하는 어떤 계기가 되었다….] <br /> <br />특히 이번 연습 기간, '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계획'에 따른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, FOC 평가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FOC 평가는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사령관이 지휘하는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운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3단계 검증 절차 가운데 2단계에 해당하는데, <br /> <br />이번 FOC 평가 결과는 한미안보협의회, SCM에서 양국 장관에게 보고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사전연습 이틀째였던 지난달 17일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연습 기간 내내 선전 매체로 비난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연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0117205345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